11.25 ~ 11.29
2주차 회고를 시작하기에 앞서,,,
11월 3주차 우수 회고자로 선정되었다 헤헤😎
기프티콘이.. 제 생각보다 좋아서.... 아주 잘 썼답니다
앞으로 계속 꾸준히 써보기로 다짐했다,, 목표는 끊기지 않기!
이번 주에 배운 내용들
월요일, 화요일에는 Git과 형상관리, 마크다운 사용법과 UML 다이어그램 그리는 법, 객체지향, 데이터 모델링에 대해서 배웠다.
수, 목, 금에는 DB와 SQL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배웠다.
특히 메이플 프리서버로 실습한 게 재밌었다. 오랜만에 메이플을 보니까 다시 하고 싶어지더라
GM처럼 공지도 날리고 밴도 떄리고 채팅도 보이는 게 재밌었던 것 같다.
그리고 SQL 코테 문제 풀어본 것도 재밌었다 !
코테 볼 때 SQL 문제 나올 때마다 벼락치기로 공부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배워서 SELECT문 사용해서 문제를 풀어보니까 재밌었다. 확실히 처음부터 제대로 배운 다음에 풀어보니까 문제 푸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좋았던 점
Git 사용법
협업할 때 필수인...! 깃과 깃허브의 개념과 사용법에 대해 배워서 좋았던 것 같다.
사실 나는 깃크라켄을 써서,, 깃 명령어를 써본 적도 없고 그냥 팀원에게 주입식으로 배웠기 때문에(이거 누르고 이거 눌러) 깃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었는데 이번에 배우면서 조금은(?) 이해한 것 같다.
버전 관리에 대한 개념도 명확하게 잡히게 되었고, 코드가 없어지는 대참사를 겪지 않기 위해 브랜치에 푸시하고 깃허브를 통해 main 브랜치와 합치는 과정도 배워서 좋았다.
특히 좋았던 건 깃허브 프로젝트 관리를 배운 것이다. 이슈를 등록하고 마일스톤으로 진행도를 확인하여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던 게 좋았다.
사실 깃에 대한 사용법은 유튜브나 무료 강의를 찾아도 많이 있는데, 강의를 들으면 혼자 듣게 돼서 결국 혼자 연습하게 된다. 협업 도구인 만큼 혼자 연습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랑 같이 연습하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깃허브 실습을 통해 커밋을 올리고 중복 에러가 떠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DB 서버 - 클라이언트 연동 실습 (윈도우 MySQL Workbench)
이번 주에 가장 맘에 드는 실습 중 하나!!
학교 다닐 때 데이터베이스 수업을 듣긴 했는데 오라클로 배웠기 때문에 MySQL 워크벤치를 써본 적이 없다,,,
그래서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MySQL 워크벤치를 사용해서 실습을 하더라구요
사용법도 아예 모르고, 그냥 워크벤치 창을 보면 어지럽기만 했는데 이번에 ERD 다이어그램이나 쿼리 실행 등의 사용법을 배우게 돼서 좋았다.
그리고 리눅스에 가상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MariaDB 서버랑 연결하는 것도 신기했다. 내가 지정해놓은 IP 주소로 연동해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도, 리눅스 DB 서버에 들어온 테이블과 데이터들이 MySQL 워크벤치에 올라오는 것도 다 신기했다.
전부터 늘 말하던 거지만 확실히 이론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직접 내가 만들어가면서 실습하는 게 훨씬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다. 실습 넘 재밌어요
SQL 코테 문제 풀기
코테를 볼 때 SQL 문제가 나온다고 안내를 받을 때마다 벼락치기해서 공부했다. 사실 공부라기보다는 문법 찾아보기...?
데이터베이스 수업을 들은지 몇 년이 지나서.... 졸업 이후로는 프론트엔드 역할만 맡아서 개발했기 때문에 데이터와 SQL을 접할 일도 없었다. 그러다보니 기본적인 SELECT 문법도 맨날 까먹어서 벼락치기로 문법 공부를 했었다.
그렇게 벼락치기로 공부하다 보니 실제 코테 문제를 풀 때는 생각보다 어려워서... 애를 좀 많이 먹었다.
이번에 SQL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우면서 문법에 대한 이해와 풀이 방향성에 대해 많이 도움이 됐다. 강사님이 문제를 푸는 방향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문제를 보고 한 번에 그걸 찾아내려고 하지 말고 한 단계 한 단계씩 추가하는 느낌으로 풀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SQL 문제를 풀 때 한 단계씩 나아가면서 푸니까 문제가 정말 잘 풀리더라.....! 한 번에 풀라고 하면 막막한 느낌이었는데 한 단계씩 추가하면서 푸니까 확실히 문제가 잘 풀리고, 문제 푸는 속도도 훨씬 빨라졌다.
그리고 프로그래머스에 들어가서 실제 코테 문제를 풀어보면서 연습을 하니까 더 잘 되는 느낌이었다. 강사님이 몇 개 풀어보라고 찝어주셨지만 내 목표는 프로그래머스에 있는 모든 SQL 문제를 다 푸는 것이다.....!
매일 남아서 개인 공부 & 코테 스터디
사실 이건 뿌듯했던 점인데... 저번 주에 한 계획 그대로 이번 주에는 매일 남아서 개인 공부를 했다 !
매일 매일 학습한 내용들을 그날 바로 블로그 정리를 하는 걸 목표로 잡았었는데, 이번 주부터 잘 실행 중이다.
그리고 드디어 코테 스터디 첫 모임을 했다👏 나는 코테 문제를 좀 풀어보기도 했고, 쉬운 건 자바로도 몇 번 풀어봤었는데 팀원들은 아예 처음이라 자바 학습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나도 자바는 많이 까먹어서.. 쉬운 문제부터 풀어볼 생각이다.
아쉬웠던 점
오래 걸리는 다운로드
수요일인가 목요일인가.. 하루는 메이플 프리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아서 실습해보는 날이 있었는데
용량이 크고 사람이 많다 보니 와이파이가 느려져서 다운로드가 정말 오래 걸렸다. 거의 하루를 다운로드만 하다가 끝난 느낌이었다.
심지어 나랑 내 옆자리 동기 같은 경우에는 다운로드 하다가 노트북이 못 버텨서 아예 꺼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그래서 다운로드 받는 도중에는 블로그를 쓰거나 코테 문제를 푸는 등 컴퓨터로 하는 다른 작업은 하지 못했다.
실습 때 필요한 파일들이 용량이 클 경우 수업 전에 미리 파일을 다운로드를 받아오는 식으로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식곤증
밥 먹고 오면 너무 졸린데 이걸 아직 못 고쳤다,,, 사실 이번 주에 몇 분은 졸았던 것 같다.
저번 주에 개선할 점으로 썼지만 이번 주에는 진짜로 사탕이나 껌 같은 걸 사서 졸릴 때 먹어야겠다.
개선할 점 & 계획
개인 공부 할 때 집중력 올리기
8시간 동안의 수업이 끝나고 개인 공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끝나자마자 하려면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30분 ~ 1시간은 핸드폰도 보면서 놀다가 공부를 시작했다.
근데 이렇게 하다 보니 집에 늦게 가게 됐고, 저녁도 못 먹어서 배가 넘 고프더라....
다음 주부터는 끝나고 1-2시간 빡집중 해서 공부를 한 다음에 집을 일찍 가서 밥을 먹어야겠다.
SQL 문제 풀어보기
좋았던 점에도 썼지만 모든 SQL 문제를 다 풀어보는 걸 목표로 잡았다.
매일 개인 공부 할 때 1 - 2문제는 틈틈히 풀 계획이다.
TMI : 이번 주 먹은 것들
# 네모 오징어
첫날은 오징어 불고기를 먹었다. 미역국도 맛있었고 오징어도 부드러워서 맛있었당 근데 생각보다 빨간 양념이 많이 튀니 하얀 옷 조심....
# 신촌찌개집
둘째 날은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사장님 혼자 일하고 계셔서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살짝 느렸다.
# 노량진수제비
수제비를 먹었는데 여기 짱맛있다. 특히 저 보리밥... 3번 리필해서 먹었음ㅜ 매장에 연예인 싸인도 걸려있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맘터 먹으니까 맛도리더라 🥺 패스트푸드는 역시 빨리 나와서 좋다. 다 먹고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 기계우동
그리고 여기는 미친 가성비집. 한 그릇에 5천원이라니.. 요즘 진짜 보기 힘든 가격이다.
나는 짜장을 먹었는데 그냥 무난무난 급식 짜장 느낌..?이라서
우동 먹은 동기들이 다 맛있다길래 다음에는 우동을 먹어봐야겠다 !!
2주차 회고 끝!
사실 조금 귀찮긴 한데.... 꾸준히 기록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 중이다.
담주도 빠이팅 ᕙ( •̀.̫•́)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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